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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여리박빙
"여림심연(如臨深淵)하며 여리박빙(如履薄氷)이라"

시경 소아편의 소민이라는 시에서 유래한 말이다.

감히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을 수 없고(不取爆虎)
감히 강을 걸어서 건널 수 없나니(不取憑河)
사람들은 모두 이를 알지만(人知其一)
그 밖의 다른 것은 알지 못하는 구나(莫知其他)
두려워하고 또 조심할지어다(戰戰兢兢)
깊은 연못가에 이른 것처럼(如臨深淵)
얇은 얼음을 밟는 것처럼(如履薄氷)

과거 선비들과 위정자들이 자신을 다스리고 경계하는 마음가짐을 가리키는 말로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여림심연이요 여리박빙이라"는 말만큼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정확하게 경고를 해주는 말도 없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책에서 성숙한 인격에 이르기 위한 자질을 저자는 8가지로 꼽고 있다.

"용기, 자기 통제력, 비전, 인내, 온유한 사람, 엄한 사랑, 희생적인 사랑, 파격적인 사랑" 이렇게 여덟가지는 그리스도인이 인격적으로 성숙함에 이르기 위해 갈고 닦아야 하는 필수적인 인격들이다.

이러한 인격을 구비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신앙은 성숙한 신앙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직 믿음으로만을 강조하다보니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갖추어야할 책임감을 소홀히하게 되는 것이 오늘날 한국 종교인들의 문제다.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하느님은 다 용서해주시니까라는 안이한 생각에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신앙인들이 너무 많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고리타분한 설교, 도덕주의로 매도해 버리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신앙의 연륜이 깊어진다는 것은, 성령과 동행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인격의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성령이 내 안에 계시고, 나를 인도해 가시는데 내가 여전히 그대로일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 나의 삶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없을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살펴본다면 지금 나의 신앙의 상태와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인격의 변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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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8 -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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